한국관광공사 사장 등이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상백(앞줄 왼쪽부터) 에이스토리 대표(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최영석 와우미탄 협동조합 단장, 김영준 ㈜행복한여행나눔 대표(홍성DMO), 김성수 부산시 해운대구 구청장,

뛰어난 매력과 혁신적 아이디어, 약자에 대한 배려, 성장성 기대 등으로 

똘똘 뭉친 총 8곳의 관광자원들이 올해 ‘한국관광의 별’에 뽑혔다. 

순천만국가정원, 해운대 그린레일웨이·해변열차, 연곡해변 솔향기 캠핑장, 

한탄강 물윗길·주상절리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손흥민,

와우미탄 협동조합과 홍성 지역관광추진조직(DMO) 등이 그것이다.

한국관광의 별은 대한민국 정부가 주관하는 가장 권위 있는 관광 부문 상으로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 제고 및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지·방송프로그램·

개인 등에 수여된다. 2010년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와우미탄 협동조합은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출신 청년들이 모여 만든 

협동조합이다. 은행나무숲, 백룡동굴의 자연 청정자원과 명이나물과 같은 

특산물을 엮어 관광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에는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발견하게 하면서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서울 경제신문 최수문기자 기사일부 발췌"